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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3. 5. 26.

떡갈비와 까르미네


1호선 의정부역 근처 고산떡갈비


일인분에 300g이면 양이 많지 않을까 싶었는데 괜한 걱정이었다.


5월 때이른 한 여름 날씨에 일단 션한 맥주 일잔.


한우 떡갈비


갈라보니 안쪽에 살점붙은 갈비뼈가 들어있다.
양념/불맛 좋지만 좀 더 쥬시하면 더욱 맛나겠다.


처음 보는 돼지 떡갈비.
개인 취향에 따라 한우 떡갈비보다 맛은 덜하지만,
타지않게 돼지갈비 굽는게 어려운걸 알기에 참 편리해 좋다.


2011 Miguel Torres Tormenta Carmenere Reserva, Chile
예상보다 들이대지않는 적당한 과실과 힘으로,
진한 풍미의 떡갈비는 물론 한식 반찬과도 잘 어울리는 까르미네.